진보시즌2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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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시즌2 를 응원하며...

유시민의 안경이 당권파의 폭력에 날아갈 즈음
내 안경은 술 취해 휘청거리는 내 발걸음에 날아가고 있었다.

완전히 다른 안경의 비상이건만
어쩐지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만의 신념에 취해 더 이상 사고할 수 없는 폭력과
술에 완전히 취해 더 이상 기억할 수 없는 블랙아웃.

깨어나고 나면
후회를 하기도 하고, 그래도 즐거웠노라고 자위하기도 하고 그러는 점마저도 닮아 있다.


잃어버린 안경 대신 테 부러진 옛 안경 하나 쥐어 들고 출근을 했다가
일이 바뻐 안경점 들리지 못하고 그대로 쓰고 돌아왔다.
내일도 이 안경 쓴 채 출근해야 할 팔자.

나는 이제 더 이상 진보가 아닐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응원한다.
내일 또 안경점에 들리지 못해 똑같은 안경을 쓰고 들어와야 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옛 안경 쥐어들고 새 희망 갖고 출근할 테다.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포기 대신 죽기살기로
더욱 더 참여하고, 지원하며 피하거나 버리지 않고 조금씩 바꿔 가려는
진보시즌2를 힘껏 응원한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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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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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준의 탄생은 역설적으로,
그의 부재에서 행복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

물론 그의 탄생은 그 무엇과 비할 바 없는 기쁨임이 분명하지만
또한 동시에 그의 탄생은 우리 가족에 많은 변화를 야기시키기도 했다.

아내는 산부인과를 거쳐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 중이고,
시윤은 본가와 처가, 아직은 조금 낯선 환경에 적응 중이다.

불과 며칠 전, 우리가 함께 모여 살았을 때
별다른 변화 없이 소소하고 일상적인 삶이 이어지던 그 순간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했는지
새삼 느껴져 왔다.

퇴근하여 아내가 준비하는 저녁을 기다리며,
시윤에게 책을 읽어 주고, 끝없는 질문에 대답해 주던 그 일상은
그 땐 느끼지 못했지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것이었다.


세상에 첫 발을 딛고 힘차게 살아가기 시작한 시준 속에서 기쁨을 느끼면서도
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엄마, 아빠를 그리워 하는 시윤의 눈망울을 보면 또한 가슴은 뭉클해 진다.

곧 다시 일상은 정리될 것이다.
아내는 퇴원할 것이고, 시윤도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시준은 가족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며 또다른 삶의 행복을 안겨 줄 것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그 순간의 시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던 연애시대,의 기억은 아직 남아있다.
지금 느끼는 소소한 일상의 가치에 대해
감사하며,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갖는다.

살아온 날이 많아질수록 지키고 싶은 게 많아지는 것,
사람은 이렇게 보수적으로 변해가는 것도 같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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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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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비전 특강이다.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다른 것보다 도입부의 접근이 인상 깊다.


누구나 알다시피 주황색은 똑같은 크기의 원이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고 있고,
그리하여 의지를 갖고 이 둘을 같은 크기로 보려 아무리 애를 써봐도
여전히 달라 보인다.

이것이 인간의 의지만으론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한 반증이다.


언젠가,
보라매공원을 운동한답시고 뛰어 다니던 시절
신대방의 한 술집에서 yahon과 술 마시며 정신력으로 달린다는 이야기를 나눴던 생각이 난다.

정신력으로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지 않은 상태는 결국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의미밖에 되지 않는다고
나는 말했었는데,

그 생각, 이제 보니 잘못 됐다.

정신력, 의지, 각오 따위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게 있고,
한 인간은 공간이나 주변인 등의 환경,
곧 프레임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인간, 결국 미약한 존재이여라.

- ach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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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사사 창설 1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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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4월 25일부터
2012년 4월 25일까지.

언제나처럼 홀로 고고히 이 곳에 남아
칼사사, 16년의 시간을 자축한다.

- ach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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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전쟁 동맹코드 CZ0P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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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전쟁 동맹코드 CZ0PI6
바로 승인해 준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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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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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 시각 새벽 3시 반.
오자마자 자고 일어났더니 좀 개운하긴 하다.
욕조에 물을 받으며 오늘 일을 좀 기록해 둔다.


오는 데까지 우여곡절은 있었다.
그래도 한 번 와봤다고 작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게
마냥 낯설기 보단 익숙함이나 친숙함이 있었는데,

그리하여 마치 현지인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버스를 잡아 타고 호텔로 이동 중이었다.

공항버스는 MWC 행사장인 Espanya를 거쳐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이자 내 호텔이 있는 Catalunya로 이동해야 했지만
Espanya에서 엄청난 시위대에 길이 막혀 더 이상 이동할 수 없는 일이 벌어져 버렸다.
아마도 경기 불황으로 인한 시위가 아닐까 싶은데,
작년에도 MWC 행사장 앞에서는 거대한 시위가 있곤 했으니 크게 당황스럽지는 않았다.
국제적 큰 행사가 있을 때 우리 또한 그 앞에서 시위를 하곤 하니
좀 불편하긴 했지만 이해할 수 있었다.

5.30유로나 내고 탄 버스지만 운전기사의 어쩔 수 없으니 모두 내리라는 소리에
Espanya, 시위대 중심에 커다란 짐을 싸들고 내려선다.
괜찮다, 바르셀로나 지하철은 이미 익숙하다. 지하철 타고 가면 된다.

지하철역도 사람이 한 가득이다.
소매치기가 많은 바르셀로나인 만큼 신경을 곤두세운다.
여전히 익숙하게 값싸게 10번 탈 수 있는 T-10티겟을 사고, Fondo행 L1라인을 통해 Catalunya로 이동한다.

Catalunya역에서 2블록만 가면 숙소인 Rivoli Ramblas 호텔이다.
이까짓 것 식은 죽 먹기다. 그냥 가면 된다.

그러나 호텔에 도착하니 내게 편지 하나가 남겨져 있다.
Overbooking으로 인해 호텔이 변경되었으며, 죄송하니 봐달라는 내용이다.
억울하면 돌아가서 당신네 에이전시한테나 항의하시고.

아놔. 이번엔 당황스럽다.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인 데다가 새 호텔 위치가 가깝지도 않다.
어쩔 수 없다,
더 많은 경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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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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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 App이나 하나 갖고 가려 했으나
무료인 것은 쓸만한 것이 없고, 괜찮아 보이는 건 유료인 덕에 아무 것도 고를 수가 없더라.

내 이를 가여이 여겨 떠나기 전 App 하나 맹글어 남겨 놓고 가나니
이름하야 Barcelona Metro 바르셀로나 지하철 App이노라.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바르셀로나 지하철 역시 여러 기관이 나눠 운영하고 있어서
한 눈에 전체 노선을 볼 수 있는 게 필요했는데,
아무 기능 없이 딱 그 니즈만 충족시키는 수준의 App이니 기대는 말거라.

Android 전용이며, 무료다.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net.achor.app.map.metro.barcelona
market://details?id=net.achor.app.map.metro.barcelona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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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클린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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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갤럭시노트를 구매했다.

그러고 보면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하드웨어 스펙을 따지는 사람도 아닐 뿐더러
왜 바꿔야 되는데? 란 의문을 갖고 여전히 2G 휴대폰을 쓰고 있는 내가
아이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S, 갤럭시탭, 그리고 갤럭시노트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건 아이러니다.

갤럭시노트 한국 구매자는 프랭클린플래너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과거 회사에서 플랭클린다이어리를 무상으로 지급하며 사용을 종용했던 시절에는 관심조차 없었던 게
지금에 와서는 벤자민 플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이 어쩐지 가슴에 와 닿아
2012년에는 좀 써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의 13가지 덕목은 다음과 같다.

절제: 배부르도록 먹지 말자. 취하도록 마시지 말자.
침묵: 자타에 이익이 없는 말은 하지 말자.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자.
질서: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두자. 일은 모두 때를 정해서 하자.
결단: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하겠다고 결심하자. 결심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자.
절약: 나나 남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에는 돈을 쓰지 말자. 쓸데없는 낭비는 하지 말자.
근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언제나 유용한 일을 하자. 무익한 행동은 끊어버리자.
진실: 사람을 속이지 말자. 순수하고 공정하게 생각하자. 언행을 일치시키자.
정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말자. 남에게 응당 줘야 하는 이익은 꼭 주자.
중용: 극단을 피하자. 상대가 나쁘더라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말자.
청결: 신체, 의복 등 습관상 모든 것에 청결을 유지하자.
침착: 사소한 일, 일상적인 일뿐만 아니라 불가피한 일을 당해도 흔들리지 말자.
순결: 감각이 둔해지고, 몸이 쇠약해 지고, 부부의 평화와 평판에 해가 될 정도로 하지 말자.
겸손: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자.


사실 과거에는
누가 보기에도 바람직해 보이고, 잘 정돈된 것 같은 절제된 삶을 경멸해 왔었다.
어차피 너나 나나 단 한 번 사는 삶,
그래 너는 그렇게 힘들게 살아라,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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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주소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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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복잡한 SNS URL을 통합 관리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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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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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 resizeHeight(fr) {
fr = typeof fr == \'string\' ? document.getElementById(fr) : fr;
fr.setExpression(\'height\',aaa.document.body.scrollHeight);
}



기아차, 브랜드 부문 혁신대상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사진)가 올해 최고의 브랜드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 미래지향적 디지털 기술 개발 등을 평가하는 2011 인터넷 에코어워드 2011에서 브랜드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하며, 자동차 회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아자동차가 이번에 출시한 ‘기아런처’는 기존 스마트폰의 획일적인 사용자 환경(UI)을 독특하게 변화시키는 런처 기능에 기아자동차의 브랜드가 가미된, 사용성 높은 컨텐츠를 결합시킨 게 특징이다.
 기아런처 사용자는 최근 출시된 레이를 비롯하여 기아자동차의 다양한 차량별 테마로 자신의 스마트폰을 변경시켜 독특한 락스크린· 배경화면·전환효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나 실행 없이도 차계부나 차량 Q&A 등 운전자로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하는 모든 모바일앱이 일목요연 하게 정리되어 있어 사용자는 필요한 앱을 직접 찾아 다닐 필요 없이 기아런처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기아자동차의 앱을 경험할 수 있다.
 기아런처는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누구라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내년 2월 대규모 업데이트도 준비되고 있다. 사용성 높은 디자인 시계나 구글 스케줄러, RSS리더 뿐만 아니라 넥슨의 게임까지도 제공되어 사용자는 여러 컨텐츠 중 선택적으로 자신의 기아런처를 재구성 할 수 있다.
또 컨텐츠 제작도 어렵지 않아 직접 제작한 컨텐츠를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기아자동차는 향후에도 신차 출시에 따른 차량별 테마, 시즌별 바탕화면, 개성 있는 락스크린 등을 지속적으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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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코어워드 브랜드 부분 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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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적으로는 전사 모바일 앱의 체계화 관점에서,
대외적으로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제시적 관점에서 진행된
기아런처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스마트앱어워드에서는 화면/이미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담당하고 있기에
딱 맞는 혁신적인 브랜드 활동을 인정 받아 브랜드 부분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도,
그리고 삼성전자나 NHN, SKT 등
전문 IT제조, 인터넷기업, 통신사 등과의 경쟁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상을 받은 것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일입니다.

사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사내외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그래도 뚝심있게 추진하여 결국 성과물까지 냈다는 것도 자부심을 갖게 하고요.

코엑스에서 진행된 시상식 참여하여
저녁 잘 먹고 돌아 왔습니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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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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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이사를 했고, 딱 일주일째다.

바로 옆 아파트로 옮긴 것이지만 어쨌든 이사는 이사였다.
아직 정리해야 할 게 산더미다.


이사 이후 가장 큰 장점이라면
평수는 비슷하지만 거실이 넓어 이젠 적어도 시윤이 어디 부딪치지 않고 놀 수 있다는 점이고,
가장 큰 단점이라면
미친, 재활용 수거를 토요일 아침에만 한다는 점이다.

금요일 저녁에라도 미리 내다 버릴 수 있다면 한결 낫겠건만
반드시 토요일, 그것도 오전 9시 이전까지 내다 놔야 한댄다.
직장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다.
주중의 피곤을 위로하기 위해선 적어도 주말 늦잠 정도는 반드시 자 줘야 한다.

주민대표가 되어서 싹 다 갈아버리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일단 오늘은 시간 맞춰 일찍 일어나 이사로 인해 더욱 가득한 재활용 쓰레기들을 처리한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니 경비 아저씨는 단 번에 나를 알아 본다.
엊그제 새로 이사 오신 분이시죠?

아, 예,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내지만 어색하다.

이런 건 내게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보통은 이 동네에 나 같은 놈이 사는 지 안 사는 지 알지 못해야 한다.
이 쉐끼 뭔가 좀 수상해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걸 보면 아닌 건도 같고... 뭔가 좀 아리까리 해야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주변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걸 좋아하진 않았던 게 맞다.
그러나 그렇다고 일부러 거리를 둔 것은 아니었다.

생산과 소비, 모두가 적었고, 종교나 지역활동 등도 참여치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낮에 자고, 밤에 깨어 있는 삶을 살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마주칠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다.

반사회적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비사회적일 수는 있었겠다.


이것 또한 역시, 변해 가는 것이다.

배고프면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으며 밤새 게임이나 일을 하다가
아침 무렵 잠들어 저녁 때쯤 일어나 친구들과 술이나 좀 마시고, 그렇게 하루가 반복되는 삶은 이미 끝났다.

영화 트루먼쇼의 짐캐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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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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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정국현안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져왔다.
질문 중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도 있었는데
나는 고민 끝에
진보도, 중도진보도 아닌 중도를 선택하였다.
불과 몇 년 전이었다면 나는 틀림 없이 진보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간 나는 내가 진보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데에 스스로 만족감을 가져왔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는 이미 진보라고 하기엔 생각의 차이가 큰 상태였다.
오늘 뉴스만 해도 그렇다.

나는 내 피 같은 세금으로 나와 아무 관련 없는 서울시립대 학생들의 등록금을 타 사립대의 1/4 수준으로 인하하는 데 써버리는 걸 이해할 수 없다.
물론 타 대학교에 귀감이 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걸 모르진 않으나
그 돈으로 이미 1/2 수준의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1/4로 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시급한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많으리라 보고,
또 세금을 내는 내 입장에서도 더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FTA도 마찬가지다.
나 역시도 ISD에 대한 우려도 있고, 또한 그것이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점거가 아닌 협상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게 맞고, 특정 계층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국가 전체의 미래도 생각해야 하며,
또한 FTA 자체는 반드시, 그리고 조속히, 그러면서도 신중하게 체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이러니 나는 진보, 혹은 중도진보를 선택해선 안 됐다.
이것저것 섞여 있어 정확하게 내 정치적 성향을 판단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나는 이미 지금 시대에 스스로 진보라 이야기 하는 자들과는 생각의 차이가 생긴 게 분명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결국 이기적인 게다.

물론 나는 자동차 회사에 다니기 이전에도 FTA에는 찬성하는 입장이긴 했지만
FTA가 체결되면 아마도 내 성과급은 오를 것이고, 그것은 내 직접적인 혜택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서울시립대의 등록금이 지금보다도 반으로 주는 게 내게 직접적인 혜...

더 보기 : http://empire.achor.net/diary/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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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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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다.
중간중간 건축자재가 보이기도 하고, 미장되지 않은 부분도 듬성듬성 드러나 있다.

15층에 복도식 구성이고,
엘리베이터는 2대 설치돼 있다.

엘리베이터는
보통 이럴 경우 홀수층, 짝수층 한 대씩 나눠 설정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직 그런 섬세한 설정까지는 손볼 여유가 없었는지
2대의 엘리베이터 모두 전층을 운행하고 있다.

그리하여 나는 이곳에서
인간의 한계를 절감했다.



시스템이 인간을 통제하지 않는 것이 더 인간다운 일임은 분명하다.
문제가 없다면 이성과 자율의지를 갖고 있는 인간이 굳이 시스템의 통제를 받을 이유는 없다.

그러나 시스템의 통제 없이 자유롭게 운행되고 있는 엘리베이터는
인간의 무지와 이기심만이 가득하였다.
이성에 의한 판단력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사실은 아주 간단한 일이다.
내려갈 것이라면 2대의 엘리베이터 현재 위치를 판단하고, 더 가까운 쪽의 내려가는 버튼을 눌러 주면 된다.
올라갈 것이라면 마찬가지도 2대를 비교 후 더 가까운 쪽의 올라가는 버튼을 눌러 주면 되는 것이고.

그러나 이 간단한 것조차 인간들은 문제 없이 수행하지 못했다.
의례 2대의 엘리베이터 버튼을 모두 누르고 있었고,
심지어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방향과 상관 없이 모든 버튼을 누르는 이도 적지 않았다.

전자는 이기심이다.
나 하나 조금 빨리 가겠다고 혹시 모를 정체까지도 감안하여 2대를 모두 누르고 있다.
후자는 무지다.
위, 아래 모두 누르면 결국은 최소한 문이 한 번 더 열리고 닫혀야 해서 나까지도 늦게 가게 되는 걸 생각치 못한다.



이기심에 기인하였든, 무지에 기인하였든,
아니면 그까짓 것 어떠하든 어때, 하는 무뇌아적 성향에 기인하였든

인간이 시스템에 의해 통제 받아야 모두가 편한 상황이 안타까웠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제대로 활용치 못할 정도로 이기적이고, 무지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 어딘가에서...

더 보기 : http://empire.achor.net/diary/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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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백일, 돌 포토 디자인 현수막 제작



































아기 백일, 돌 포토 디자인 현수막 제작


한 번뿐인 아기의 백일, 돌 때

그냥 그런 현수막이 아닌,

아기 사진으로 예쁘게 디자인 된 현수막으로 잔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습니다.


최상의 퀄리티 포토 디자인 현수막을 인터넷 최저가로 제공합니다.



1. 이미지, 텍스트 변경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가능합니다.

2. 구성이나 색상, 폰트 등의 수정도 가능합니다.

3. 기본 사이즈를 사용하시는 게 가장 무난합니다만 필요할 경우 사이즈 변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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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플레이도시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9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웅진에 대한 기업 이미지가 좋지 않은 데다 플레이도시란 작명 센스도 어설퍼서
어쩐지 좀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새삼 CSR과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__-;)

막상 다녀와 보니 가깝고 좋더군요.
특히 젊은 연인들보단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입장객이 많아 아이와 함께 노는 게 낯설지 않았습니다.


시윤으로선 처음 접하는 물이라 겁먹지나 않을까 걱정 많았는데
예상 외로 아주 잘 놀더군요.

종종 시윤과 이곳저곳을 함께 가보며
많은 경험을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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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8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cQEiiKbmh8

부모도 인간인지라
길 때보단 누워 있을 때가 낫고,
걸을 때보단 길 때가 낫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왔다.

그 날이 오고 있다.


지금 내딛는 한 발짝처럼
훗날 시윤의 인생에서도 미래를 향해 끊임 없이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

시윤의 첫 걸음을 응원한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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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7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장구해 보였던 8박 9일 간의 여름휴가도 어느새 막바지다.
내내 시윤과 함께 한 시간이었다.
남들처럼 멋진 해변에서 평온한 휴식을 취하진 못했지만
대신 시윤과는 많이 친해졌다.

사실 그간 회사 다니기 바빠 시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채 지나가는 날들이 많았었고,
그런만큼 간혹 시윤이 내 품에서 엄마를 찾으며 울 땐 너무 시윤에게서 동떨어져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었다.
그런 시윤과 나와의 간격은 이번 휴가를 통해 많이 좁혀진 느낌이다.

오후 2시,
시윤은 시원한 에어콘 바람 아래서 달콤한 낮잠을 취하고 있고,
나는 시윤과 쇼팽을 들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다.
이런 한 여름 오후의 소박한 여유도 휴가만이 주는 소중한 시간일 게다.


한 해의 반이 흘러버렸네 생각했던 유월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011년의 여름도 중반을 넘어서 있다.

거리를 활보하던 스무 살 시절도, 열광했던 새천년도, 걱정과 근심 가득했던 서른 즈음도...
모두 다 얼마 되지 않은 것만 같은데
어느새 30대 중반이란 나이와 한 여자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의 모습이다.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며 담담히 받아들이기엔
어쩐지 아쉽고, 그립고, 애틋한 마음이 크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내 인생도 이렇게 흐르고 있고,
1년에 한 번뿐인 내 여름휴가도 이렇게 흐르고 있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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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안지겨워 이론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6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i5fBUERF1k


어느새 위 둘, 아래 둘. 이빨 네 개.
이젠 이유식이 주력이고, 분유가 보조다.

빠빠이! 하면 손도 흔들고, 박수! 하면 박수도 치며,
까꿍놀이 같은 장난도 곧잘 치는데,

문제라면 그 단순반복적인 장난을 한 번 시작하면 백만번 한다는 것.

시윤이 즐거워 하는 걸 보면 중간에 멈출 수 없게 되는데,
막상 해보면 느끼겠지만
사실 까꿍 백만번 한다는 게 생각만큼 쉽진 않다. (궁금하면 거울 보며 직접 해보거라)


그런 시윤을 보며 생각한다.
어쩌면 우리가 사물이든 행동이든 쉬이 지겨워 하는 건
인간 본연의 양태가 아니라 사회적 습성일 지도 모르겠다고.

즐거움에 대한 경험도, 선택도 많지 않은 시윤에겐
까꿍은 알고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고, 게다가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는 거의 유일한 즐거움일 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백만번 반복해도 지겹지 않은 것이라면,

반대로 우리의 경우엔
또다른 즐거움이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매사 쉬이 지겨워 하고 있는 게 아닐까.
그것이 유일한 선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에 그것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게 아닐까.


ps.
이 시윤안지겨워 이론을 바람둥이에 대입해 보니
한 번 바람둥이는 나이가 들거나 기타 사유로 선택이 제한될 때까지는 점점 더 바람둥이가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용용 권시윤 선생이 조언한다.
바람둥이를 사귀고 있다면 지금 당장 헤어지라고.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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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할까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4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28시 30분.
제헌절과 일요일이 겹쳐 내일은 대체휴가인 덕분으로 여태 안 자고 버티고 있다.
이렇게 새벽 4시가 넘어까지 잠들지 않은 건 참 오랜만인 것 같다.
토, 일 이틀 가지곤 평소의 생활 리듬을 깨트리기 쉽지 않아 의지와 달리 쉽게 잠들고 말았었다.

사흘에 이르러 기어이 깨트려 버린 일상.
쉽게 잠들 순 없다.
큰 머그잔 한 가득, 커피믹스 3개를 털어넣는다.
이런 커피 마시는 것도 오랜만이다.

공으로 얻은 것 같은 24시간을 뭘 하며 보낼까 생각한다.
평소 시간 제약 때문에 하지 못했던, 정말 하고 싶은 게 뭐였던가 생각한다.

대개 이럴 땐 뭔가 개발을 하거나 장문의 글을 쓰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개발해 보고 싶은 것도 없고, 뭘 쓰려고 해도 아무 생각이 나질 않는다.



가만히 생각하니
리니지2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하필이면 리니지2라니.
24시간을 통털어 넣는다 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욕망 아니던가.

리니지2를 하던 그 시절이
비록 미래도 없고,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이긴 하였지만
그래도 행복했긴 했었나 보다, 이렇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걸 보면.
http://empire.achor.net/community/lineage2/

하루 한 시간씩이라도 비생산적이지만 행복할 수 있는 유희만을 위하여 소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긴 하지만
그러기엔 기회비용적으로 너무 손해겠다 싶어진다.

하고 싶은 걸 하지 않고 해야할 걸 하는 게 신사라지만
한 번의 인생, 아쉬움을 남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건 유감이다.
나아중에 늙고 늙어 사회에서 은퇴하게 된다면 그 때 이 아쉬운 욕망을 달래 보자.
젊은이들을 단 칼에 모조리 제압하는 백발의 고스트헌터, 그것도 뭐 나쁘진 않겠다.



리니지2는 안 되겠고...
자, 그럼 다시 뭘할까...

아. 노래를 하나 만들어 볼까.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속에 곡 하나 만들고 싶었었는데 잘 됐다, 작곡을 해보자.
고등학교 2학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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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Empire Mobile App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3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achorEmpire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도다.

자. 일단 다운부터 받고 시작하자.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achor.achorEmpireMobile
market://details?id=com.achor.achorEmpireMobile
Android 스마트폰이 있다면 위에 보이는 QR코드로 접속하는 게 좋다.

아이폰 유저들은 설치 불가하다.
기존대로 http://empire.achor.net/m/ 모바일 웹 접속을 하거나 이 기회에 Android 스마트폰 하나 더 사거라.



자. 이제 진실을 이야기 해보자.

맞다, 별 것 없다.
모바일 웹을 그저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틀만 씌워 놓은 정도다.
그러니 네트웍 연결돼 있지 않으면 에러 페이지 뜬다.

근래 갤럭시탭을 샀는 데다가
KTH에서 Appspresso라고 좋은 SDK가 나왔기도 하여
테스트로다가 한 번 만들어 봤노라.

언제나 그렇듯이 네가 쓸 것을 예상하고 만들지는 않는다. -__-;


그래도 이것 한다고 25 USD나 내고 Android 개발자 등록까지 했다.
그런 의미에서 Android 사용자라면, 한 번씩 다운로드 받거라.

#1.0.0.20110703 초기 런칭
#1.0.1.20110704 진저브레드 지원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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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첫 번째 생일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2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6월 29일, 시윤의 첫 번째 생일입니다.
가족끼리 간단히 축하를 하였습니다.

시윤 돌잔치는 7월 9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http://empire.achor.net/diary/1413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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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1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컨설팅 업체와의 술 자리.
오늘따라 술이 아무 맛 안 나는 걸 보니 조심해야겠는걸, 생각을 하며 이사님의 술잔을 받는다.

그리곤 그걸로 기억이 끝.
눈을 떠보니 집이긴 하다.


실수라도 하지 않았는지 곧바로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다행히 그냥 뻗어서 잤단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날 받은 갤럭시탭 부속품들이 사라져 있다.
01X의 오랜 수호자였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태블릿 하나 구입한 게 하필 그 날 회사로 도착했던 게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본체는 꺼내서 양복 안주머니에 넣어뒀었고, 그것만은 그대로 남겨져 있다.


부속품으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삼성은 충전기나 데이터케이블의 가격을 어마어마 하게 책정해 놨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살아 있다는 것이.


눈을 떴을 때 더 최악의 상황과 맞닥뜨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단 한 번 못 써본 채 갤럭시탭의 부속품들과 이별은 했지만
처자식 책임지고 있는 가장의 생명에 비한다면 보잘 것 없는 가치일 뿐이다.

두 가지 교훈이다.

1. 술자리엔 손에 뭘 들고 가지 말자.
2. 술맛이 안 느껴질 땐 술을 마시지 말자.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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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돌 스튜디오 촬영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60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6월 29일 生 시윤이
어느새 1년이 되어 가네요.

시윤의 첫 돌을 맞이하여 스튜디어 촬영을 하였습니다.


http://youtu.be/9oY0Rc959Hk


돌잔치는 7월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URL 참고
http://empire.achor.net/diary/1413


아기 현수막은 http://meezee.me 에서!

- achor...

더 보기 : http://empire.achor.net/diary/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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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diary/1459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순간 처음으로 시윤이 일어섰을 때
나는 충분히 환호했었다.
시윤이 드디어 직립보행 하는 인간의 단계로 들어섰다는 뿌듯함이기도 했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안도감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것이 걱정으로 바뀌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시윤은 일어서는 법은 알게 됐지만
다시 앉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녀의 결말은 항상 쿵 하며 주저 앉거나 앞으로 고꾸라지는 것이었고,
동시에 날카로운 사물에 부딪히는 일도 종종 발생하였다.

처음에는 차라리 일어서지 못하게 해보기도 했으나 그녀의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막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날카로운 모서리에 완충물을 부착하고, 넘어질 공간에 쿠션을 도배하는 방법도 써봤지만 이 역시도 완벽하지 못했다.
그저 노심초사 하며 24시간 초근거리에서 방어적으로 관리감독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이는 사실 부모에게도 그리 녹녹한 일은 아니었다.


그런 시윤을 보며 생각했다.
아기라 하여도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일어서면 결국 아프게 착륙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깨닫게 되고, 그렇다면 결국 일어서지 않게 되지 않을까.

그러나 시윤은 고통적인 결말을 알면서도 끊임 없이 일어서려 했고,
나는 결국 아기들에겐 본능조차도 형성되지 않아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할 수 없고,(물론 그렇다면 그것은 본능이 아니겠지만)
반복적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것 또한 아기 단계에서는 불가능한 일로 생각해 버렸었다.


그러나 내 생각이 짧았다.
시윤은 내 어설픈 가정을 완전히 깨트려 버렸다.

시윤은 반복된 고통의 경험을 통하며
일어서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일어서는 법을 깨달은 것처럼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다시 앉는 법을 깨달아 냈다.

그녀는 주변 사물을 이용하여 다시 안전하게 착륙하는 법을 스스로 익혀낸 것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21BNOmanVFA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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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은 영원할 것인가?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blog/8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에 있어서 Facebook은
여전히 낙관론과 대세론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측면에서는 Spokesman이나 Friendly Employee 등의 역할을 부여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최상위 채널로써,
온라인 VOC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Brand Advocate을 양성하기 위한 주요 커뮤니케이션 장으로써
Facebook을 검토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심지어 F-Commerce라 하여 Facebook을 직접적인 상거래의 수단으로 활용코자 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상기해 본다면
Twitter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인 것처럼 이야기 됐던 게 불과 1~2년 전이었습니다.
곧 당연하게도 Facebook의 현재가 Facebook의 미래를 담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근래 Facebook의 미래에 대하여 부정적인 전망들도 나오고 있어서
간략히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17일 소셜베이커스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Facebook의 경우엔 두 달 연속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간 접속 제한돼 있던 중국 이용자들이 한국을 우회하여 Facebook을 이용하여 왔으나
Facebook을 모방한 중국 고유의 \'런런\'이 인기를 끌며서 자국 서비스로 옮겨 간 게 가장 큰 원인으로 예측됩니다.

데이터로 보더라도
대한민국을 거주지로 택하고, 중국어를 언어로 택한 18세 이상 Facebook 가입자의 경우
1월 말엔 159만 명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16만 명 수준으로 엄청나게 급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실제 한국인의 Facebook 이용 실태와 전혀 무관한 데이터이긴 하지만
동시에 분명한 건
적어도 한국의 Facebook 이용 실태에 그간 중국인의 거품이 어느 정도 있어 왔다, 하는 점이겠습니다.

http://prby.me/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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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1 Button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blog/7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
Google로부터 드디어 +1 버튼이 준비됐다고 메일이 왔더군요.

+1 버튼은 Facebook의 Like 버튼과 비슷한 Google의 Social Button입니다.


Hi there,

You asked to be notified when the +1 button code was available, and today\'s the day!

The +1 button makes it easy for visitors to recommend your pages to friends and contacts exactly when their advice is most useful -- on Google search. As a result, you could get more and better qualified site traffic.

You\'ll need to add a small snippet of code on the pages where you want a +1 button to appear. Ready to get started?

To stay current on updates to the +1 button large and small, please sign up for the Google Publisher Button Announce Group.

If you have questions when adding the code, check out the Google Webmasters Help Center. Thanks for your interest!

Sincerely,
The Google Webmaster Central & +1 button teams



아직은 +1 버튼이 Google의 검색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그저 검색결과의 옆에서 추가적인 정보만을 주고 있지만
향후엔 검색 알고리즘의 한 축으로써 반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검색광고인 AdWords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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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Finder 한글파일명 문제 해결 방법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blog/6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CKFinder를 활용하여 웹앨법이나 자료실 만드는 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http://empire.achor.net/blog/3

추가적으로,
Windows 계열의 서버에서 php 버전의 CKFinder를 이용할 시 한글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
해결책을 포스팅 합니다.


과거 FCKEditor 시절부터 Windows 계열의 서버에서는 한글 파일 문제가 쉽지 않았기에
직접 소스코드를 수정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었지만
대개의 경우 한글 파일명을 임의의 영문과 숫자 파일명으로 변경하는 등의 부차적인 방법이었던 면이 있어 왔습니다.

CKFinder로 버전업 된 이후에도 그러한 방법이 횡횡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설정을 통해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config.php 파일 내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삽입하시면 됩니다.

$config[\'FilesystemEncoding\']=\'CP949\';

웹페이지들이 UTF-8 등을 사용한다고 해도 상관 없습니다.
Windows 계열 시스템에서 한글 파일명에 사용하는 CP949 character set을 통해
실제 시스템에 파일이 존재하는지 체크하고, 썸네일이 없다면 생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어 외에 타 언어의 Windows 계열 character set은 아래를 참고 하십시오.
Language Windows character set English cp125...

더 보기 : http://empire.achor.net/blo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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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tag를 활용한 검색엔진 접근을 제한하는 방법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blog/5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지난 robots.txt를 통해 검색엔진 접근을 제한하는 방법 http://empire.achor.net/blog/4 에 이은 2번째.

robots.txt의 Disallow 설정을 통해
접근하지 말았으면 하는 디렉토리를 오히려 명시해야 해서 이를 악의적인 사람들이 악용할 수 있는 딜레마가 있었는데
그 대안 중 한 가지가 바로 이번에 설명하려는 meta tag를 통한 검색엔진 제한 설정법입니다.


용법은 간단합니다.
head tag 내에 name은 검색엔진로봇명을, content는 명령어를 지정하여 삽입하면 됩니다.

<head>
<meta name=\"robots\" content=\"noindex\" />
</head>


name에 robots를 쓰게 되면 모든 robots을 대상으로 하게 되고,
그렇지 않고 googlebot 처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head>
<meta name=\"googlebot\" content=\"noindex\" />
</head>


명령어로는
NoIndex, NoFollow, NoArchive, NoSnippet, NoODP, NoYDIR, NoImageIndex, NoTranslate, Unavailable_After 등이 있으며,
검색엔진별로 적용되는 수준의 차이는 있습니다.

NoIndex가 기본적으로 검색하지 말라는 명령어이고,
NoFollow는 검색엔진으로 하여금 페이지에 존재하는 링크들에 관심을 갖지 않게 하는 명령어입니다. SEO의 순위선정 기법 중 Page Rank에 관련된 명령어이지요.
NoArchive는 Cache 하지 못하게 하는 명령어입니다. google의 경우엔 스냅샷이 불가능해 집니다.
NoSnippet은 요약을 표시하지 못하게 하고, 스탭샷링크도 연결 못하도록 합니다.
NoODP는 Open Directory Project의 데이터를 반영하지 못하게 합니다. ODP의 설명문은 좀 old 하다는 이야기...

더 보기 : http://empire.achor.net/blo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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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s.txt 를 통해 검색엔진 접근을 제한하는 방법

* 이 글은 http://empire.achor.net/blog/4 에서 발췌된 글로 일부 이미지, 동영상, 코드 등이 누락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robots.txt는 검색의 한계를 설정하는 파일입니다.

최근 한국 구글에서는 자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필터링 하여 검색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기도 했지만
admin 페이지 등 원치 않는 정보까지도 검색되어 문제가 되는 일은 종종 있어 왔습니다.

또한 과거 한국의 네이버나 중국의 바이두가 일본 웹검색 시장에 진출하며 과도한 크롤링으로 문제를 야기한 적도 있듯이
검색엔진의 잦은 크롤링은 서버의 성능 저하를 가져올 뿐더러 게시물의 과도한 조회수, 추천수 등과 같은 컨텐츠의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robots.txt를 통하여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지요.



robots.txt는 반드시 도메인의 root에 존재해야 합니다.
하위 디렉토리에 있다면 검색엔진이 인식하지 못합니다.
즉 http://empire.achor.net/robots.txt 처럼 도메인 바로 뒤에서 연결이 가능해야 합니다.


robots.txt의 기본적인 문법은,

User-agent: 로 검색엔진을 지정하고, Disallow: 와 Allow: 로 한계를 설정합니다.

* 는 길이 제한 없는 와이드카드이며,
$는 URL의 종결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User-agent: *
Disallow: /

위와 같이 표현된 robots.txt는 모든 검색엔진에 대하여 / 이하를 Disallow 하라란 의미입니다.
즉 해당 도메인에 대하여 모든 검색이 차단되겠지요.

반대의 경우는

User-agent: *
Allow: /

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조금 더 옵션을 넣어보자면,

User-agent: Googlebot
Disallow: /*.jpg$
User-agent: *
Allow: /

위의 예는 Googlebot에 대하여 jpg 파일들은 검색하지 말고, 그 외 다른 검색엔진들은 모든 검색을 허용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User-agent: *
Allow: /_*/ ...

더 보기 : http://empire.achor.net/blo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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